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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툴 전 대표 중국에 선거 방해 당했다..공개조사 논란 확산 중
  • AnyNews
    2023.05.31 10:15:28
  • 중국 정부의 캐나다 정치인 탄압 의혹과 관련해 전 연방총독인 데이빗 존스톤 특별조사관이 공개 조사까진 필요없다고 밝혀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에린 오툴 보수당 전 대표가 중국의 표적으로 선거 방해 공작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툴 전 대표는 캐나다 보안정보국(CSIS)이 지난 12일 브리핑을 통해 2021년 총선을 앞두고 중국이 보수당과 몇몇 의원들 그리고 자신을 겨냥해 조직적으로 허위 정보를 퍼트린 사실을 확인시켜 줬다고 밝혔습니다. 오툴 전 대표는 중국이 자신과 보수당을 겨냥해 선거 과정에서 가짜 정보를 조작하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위챗’과 특정 집단을 동원해 유권자 억압 활동을 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연방정부는 중국의 캐나다 정치인 탄압 의혹이 불거지며 파문이 일자 토론토 주재 중국 외교관을 추방 조치했고, 이에 중국도 상하이 주재 캐나다 외교관을 맞추방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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