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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12월 고용지표 호조..새해 IT엔 구조조정 한파
  • AnyNews
    2023.01.06 10:22:57
  • 캐나다 고용 시장이 강세를 유지하며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에서 10만4천여 개 일자리가 생겼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상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특히 정규직에서 일자리가 늘었습니다. 

    민간의 전 부문에서 채용이 늘었는데 특히 건설업과 운송 및 창고에서 큰 폭으로 늘었고, 전문 및 과학, 기술 분야도 증가했습니다. 

    덕분에 실업률은 5%로 낮아졌습니다.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해 6월과 7월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고용 시장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연방중앙은행이 이달에 있을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은은 금리 인상으로 고용 시장이 점진적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노동 시장이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캐나다 고용지표가 호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새해들어 전 세계 IT 기업에 감원 한파가 몰아치면서 토론토 등 캐나다 IT 기업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어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은 당초 계획보다 많은 1만8천 명 이상을 감원한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당초 감원 규모가 1만 명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수익이 줄어든데다 향후 경제 상황이 불확실해지자  비용 절감을 위해 더 많은 인원을 해고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구체적이 계획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캐나다에선 온주 2만5천여 명을 포함 전국에서 4만 여 명이 아마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트위터 역시 40명을 해고할 예정이고, 암호화폐 금융 회사 제네시스와 실버게이트 캐피탈도 구조 조정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해에는 트위터가 캐나다 인력의 절반을, 또 페이스북도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캐나다의 전자상거래 업체 소피파이도 글로벌 전체 인원의 10%를 해고한 바 있습니다. 

    IT기업 감원 추적 사이트 `Layoffs.fyi`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1천여 개 기업이 모두 15만3천700여 명을 해고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한 IT 업계 관계자는 빅테크 기업의 구조 조정이 신생 기업에는 실력있는 인재 유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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