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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부터 중국발 입국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한국선 중국발 5명 중 1명꼴
  • AnyNews
    2023.01.03 09:26:27
  • 중국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전 세계 각국이 방역을 강화하는 가운데 캐나다도 규제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연방보건당국은 오는 5일(목)부터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에서 캐나다로 출발하는 항공기에 탑승한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코로나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했습니다.  

    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 또는 안티젠 검사를 통해 음성확인서를 받아 제출해야 하며, 2세 이상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가 대상입니다. 

    당국은 중국에서 코로나 감염 환자가 급증하는데도 이에 대한 관련 정보가 부족하다며 캐나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하며 우선 30일 동안 해당 규제를 진행하고, 이후 상황에 따라 추가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대다수 전문가들은 음성확인서 만으로 국내 확산을 막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도 음성확인으로 대응했지만 알파와 델타, 오미크론 모두 국내에 유입돼 전국으로 확산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향후 다가올 변이 위험에 대해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하고, 이외에도 정확한 데이터와 자가나 시설 격리, 모든 여행자에 대한 음성확인서 도입, 공항의 폐수 조사를 통한 변이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전 세계가 또 다른 코로나 대유행에 직면하면서 방역 규제에 소극적이던 영국 등 유럽 국가들도 속속 규제를 도입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 호주 등 적어도 14개 이상의 국가들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정부가 중국발 승객을 대상으로 공항에서 PCR 검사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 5명 중 1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단기 체류 외국인이 대상으로, 한국인과 장기체류외국인의 입국 후 코로나 검사 결과까지 합하면 감염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에선 코로나19 오미크론의 최신 하위변이 중 하나인 XBB.1.5변이가 급증하면서 곧 우세종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미 연구진에 따르면 이 XBB.1.5는 코로나19 치료제뿐 아니라 개량 백신에 대한 저항력까지 갖춰 면역 회피력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변이가 한국에서 13건(국내 6건/ 해외유입 7건)이 발견된 가운데 캐나다에서 아직 확인됐다는 발표는 없었지만 전문가들은 시간 문제일 뿐 조만간 국내에서도 발견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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