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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1.04 13: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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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캐나다 이민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연방이민성에 따르면 지난해 이민자 수는 총 43만1천645명으로 정부의 목표치를 넘어서며 1913년 이래 역대 가장 많은 이민자를 수용했습니다.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이민자 수가 절반 수준에 그치자 정부가 2021년과 지난해 각각 40만 명 이상을 목표했는데 이를 넘어선 겁니다.캐나다는 이민자를 통해 인구순증가를 유지하는 동시에 경제활동인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적체 문제가 커지자 이민성은 직원 충원과 최신 기숭 도입, 절차 간편화를 통해 영주권과 임시 체류 비자, 시민권 등 약 520만 건의 신청서를 지난해에 처리했습니다.2021년에 비해 두배에 해당되는 수준입니다.이를 통해 캐나다 이민 시스템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고 이민성은 전했습니다.캐나다는 고령화로 인해 부족한 노동 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경제를 위해 이민이 중요합니다.때문에 정부는 지난해 11월 2023년 부터 2025지 이민자 유입을 계속 늘려나간다고 발표했습니다.정부는 올해 총 46만 5천 명, 내년엔 48만 5천 명, 2025년엔 50만 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이대로라면 매년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캐나다 이민자는 현재 노동인구성장의 100%를 담당하고 있고, 인구 증가의 75%도 이민자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앞서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전체 인구 중 이민자가 20.7%였지만 2036년에는 30%로 늘어납니다.현재 이민자는 의사의 36%, 사업체 소유주의 33%, 엔지니어의 41%를 차지할 만큼 캐나다 의료와 경제 등 사회 전반에서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한편 앞으로도 이민 적체 문제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 하는 동시에 캐나다에 필요한 기술 인력을 우선 받아 들여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올해 5천만 달러를 추가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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