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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1.12.15 13: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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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물가가 지난달에도 고공 행진을 이어갔습니다.캐나다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1년 전 보다 4.7% 상승했습니다.넉달 연속 18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연방중앙은행의 통제 범위 상한선을 넘어선지도 여러달입니다.(앞서 8월엔 4.1%, 9월 4.4%, 10월엔 4.7% 였습니다. )휘발유와 가구, 식료품 값이 물가 상승의 주된 요인입니다.휘발유 값은 43.6% 올랐고, 운송비 인상에 가구 가격도 8.7%, 식료품 값도 4.7% 뛰었습니다.같은 기간 임금은 2.8% 오르는데 그쳤습니다.캐나다상공회의소는 높은 물가가 일반 가정에 큰 타격을 줄 뿐 아니라 인력 부족과 공급망 대란이 기업의 비용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때문에 단기적으론 수익성 위축이 예상되고, 비용 인상은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돼 물가 인상 압박이 더 오래 지속될 걸로 예상했습니다.여기에 오미크론과 BC 홍수가 더해지면 가격 불확실성은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지난달 중은이 이르면 4월 아니면 내년 중반기 금리 인상을 시사했지만 물가 상승 압력이 예상보다 지속될 가능성도 예의 주시하고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이외에 주별물가를 보면 온타리오주는 5%, 브리티시컬럼비아주 3.6%, 알버타주는 4.3% 상승했습니다.)한편, 앞서 중은과 연방정부는 2% 물가를 목표로 1~3% 허용 범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물가 안정으로 보는 인플레이션 2% 목표를 유지하되 고용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필요한 경우 이 목표를 적정하게 초과하는 것도 용인하는 유연성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1990년대 가격 안정이라는 단일 목표에만 초첨을 맞춘데서 고용안정까지 중은의 책무에 포함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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