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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신규 환자 30% 오미크론 감염..지자체 규제 다시 강화
  • AnyNews
    2021.12.14 11:33:55
  • 온타리오주에서 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이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까지만 해도 신규 감염의 10%가 오미크론이었는데 사흘만에 20%로 오르고 하루만에 다시 30% 선까지 급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새 변이가 델타 바이러스 보다 최대 4배 가량 빨라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에는 우세종이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미크론 변이가 가벼운 바이러스라고 속단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당국은 2차 접종만으론 충분하지 않지만 3차 백신을 맞으면 오미크론에 대한 예방 효과가 크게 올라간다며 추가 접종을 적극 독려했습니다. 

    이런 3차 접종을 가속화하기 위해 정부는 지역 보건당국 및 병원 등과 접종소 추가 설치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온주에선 어제 오전 8시부터 50세 이상 주민의 추가 접종 예약이 시작됐는데 개시 한두시간 동안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신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문가와 온주 정부는 이번 연말 모임 인원은 줄이고,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사업체에는 재택근무 전환을 각별히 당부했습니다. 

    온주 정부와 토론토 시도 공무원들의 재택 근무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온주는 2월 7일까지, 토론토 시는 전체 직원의 25%인 8천200여 명의 재택 근무를 당분간 이어갈 계획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현실화하자 일부 지자체는 방역 고삐를 다시 조이기 시작했습니다. 

    킹스턴은 사적 모임은 실내.외 모두 5명으로 제한하고, 음식점과 술집은 한 테이블에 최대 4명까지, 영업은 밤 10시까지이며. 라이브뮤직이나 노래, 댄스를 금지했습니다.   

    피터보로도 비슷한 규제를 도입한 가운데 오타와 보건당국은 오미크론 증가에 접촉자 추적 시스템이 과부하 상태라며 확진자 스스로가 주변 접촉자에게 알려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지자체들이 고삐를 조이자 토론토와 욕 및 필 지역이 방역 규제를 다시 강화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연방정부는 오미크론 변이가 지역 사회 내에서 확산하고 있다며 이달 말에는 오미크론 변이가 캐나다 전역에서 지배종이 될 걸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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