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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6.24 10: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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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캠룹스에 이어 사스카추완주의 기숙학교 부지에서도 수 백여 명의 유해가 발견됐습니다. 캠룹스 유해 발굴 이후 연방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은 지역 단체가 리자니아 동쪽에 위치한 매리벌 인디안 기숙학교 부지를 레이더로 조사한 결과 표식 없는 매장지에서 761명의 유해가 확인됐고 이들 대다수가 어린이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곳은 1899~1997년까지 카톨릭교회가 운영한 곳으로 단체는 예상은 했지만 너무 끔찍하고 충격적이라며 역대 최대 규모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원주민 기숙학교와 관련해 앞서 2008년 연방정부차원에서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고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도 2017년 부끄러운 역사라며 머리를 숙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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