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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5.27 10: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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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10대 3명이 교통 사고로 동시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새벽 0시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켈로나의 고든 드라이브 인근 도로에서 검은색 혼다 시빅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켈로나 고등학교에 다니는 12학년 남녀 학생 3명 모두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차량은 크게 파손됐습니다. 수요일 아침 이들의 사고 소식을 전해 들은 학생과 학교는 물론 지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진 가운데 현지 경찰은 당시 운전자가 과속이나 음주 운전을 했는지 아니면 도로 상황이 나빴는지 등을 조사 중이라며 사고 현장 목격자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이밖에도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는 어제 오후 5시45분경 퀸 스트릿 웨스트와 랜스다운 애비뉴에서 24세 남성이 총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경찰이 범행 전 피해자와 말다툼을 한 20대 초반의 총격범 용의자2명과 이들을 태우고 달아난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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