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쏜힐에 위치한 콩코드 푸드 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욕 지역 보건 당국은 지난달 8일에서 이달 21일 사이 이 마트를 다녀간 주민들은 14일동안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지 살피고 증상을 보이면 즉시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콩코드 푸드 센터에서 직원 14명이 연이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자 지난 12일 아웃브레익을 선언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지금까지 콩코드푸드 센터발 확진자 수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 확진자 대다수는 욕 지역 주민이지만 2명은 토론토에, 2명은 필 지역에 거주하며, 1명은 무스코카 주민으로 확인됐습니다. 욕 지역 보건 당국은 코로나 감염 예방과 통제를 위해 모든 확진자는 최근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연락처 등을 사실대로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