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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소비자 물가지수 1.1% 상승..휘발유 가격 인상 요인
  • News
    2021.03.17 12:44:30
  • 전국의 소비자물가가 상승했습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1년 전 대비 1.1% 상승했습니다. 

    12월 0.7%, 1월 1%에서 1.1%로 빠른 물가상승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석달 연속 오름세인 휘발유 가격이 전달 대비 6.5% 뛰면서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주택 관련 비용은 7% 올랐습니다. 

    반면 모기지 이자율은 일년 전 보다 5.4% 낮은 수준입니다. 

    과일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올라 5.9% 상승했고, 외식비도 일년 전 보다 2.9%, 전달 대비 2.8% 비싸졌습니다. 

    또한 가전 제품도 일년 전 보다 6.1% 올랐습니다. 

    요리 관련 가전 제품이 6.8%, 냉장고와 냉동고도 6.4% 상승했습니다. 

    반대로 여행 숙박업은 18% 하락했습니다. 

    국내 소비자 물가지수는 2019년 2월 2.2% 이후 1% 미만에 그쳤으나 지난해 11월과 올들어 1% 를 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가격이 오르면서 당분간 물가 지수가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3월엔 2%, 4월엔 3%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중앙 은행이 기준 금리 기준으로 보는 핵심 물가 지수는 당분간 현상태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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