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덕 포드 전 토론토 시의원과 크리스틴 엘리엇 온주의원, 캐롤라인 멀루니 후보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을 지지하는 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성준 주의원과 조성훈 후보는 서로 다른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먼저 조성준 주의원은 포드 전 시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측은 포드 후보가 스몰비스니스를 돕기로 했다며 내일 낮 포드 후보와 함께 온주실협인 협회를 방문해 이들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는 총선에 도전하는 조성훈 후보는 멀루니 후보를 지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늘 저녁 멀루니 출정식에 공동 의장으로 참석하는 조 후보는 이어 6.7 총선에서 필승을 거두리라는 결의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출마가 예상됐던 로드 필립스도 멀루니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선 후보자 등록은 이번달 16일까지이며,  3월 2일부터 8일까지 전자 투표가 진행되고 10일인 토요일 최종 당수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주 연례 회동에서 오는 6.7 선거전에 대한 전략을 논의한 자유당은 보수당 신임 당수가 누가 되든 신경 쓰지 않는다며 자유당 노선대로 선거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