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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7.21 09: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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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행사를 3주 남긴 가운데 애국지사기념사업회와 토론토 한인회 간의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사업회의 김대억 회장은 지난 6년간 해 온 것처럼 올해도 같이 하려 했는데 한인회가 이를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인터뷰) 김대억 회장 / 애국지사기념사업회(이기석 회장을 만나) 작년 처럼 같이 하자 그랬더니 '노(NO) 안해요 우리는' 이라며 협회측 홍보이사에게 직접적으로 (말했습니다)그 동안 한인회에 만남을 요청했으나 이뤄지지 않자 김 회장은 사업회 단독 행사를 신청하고 지원금을 요청했습니다.(인터뷰) 김대억 회장지금 현재로 한인회에서는 이 지원금이 필요 없다고 그런 것이 분명해졌으니까 보내지 말고 지원금이 필요한 우리가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그랬어요그런데 정부 지원금 집행에 문제가 생긴 겁니다.(인터뷰) 김대억 회장(영사관측이) 10,000불이 있지만 두 단체가 한꺼번에 안 하면 돌려 보낼 수 밖에 없다고..이와 관련해 주토론토총영사관의 이재용 부총영사는 광복절 경축식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단일 행사로 치를 경우 지원하는 것이 한국 보훈처의 명확한 기준이라며, 이를 벗어나면 지원 받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앞서 두 단체에 충분히 의견을 전했으나 이뤄지지 않아 안타깝다는 이 부총영사는 지금이라도 공동위원회가 구성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영사관측에 따르면 정부 지원금 1만 달러는 최근 2~3일 전 까지도 입금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 문제에 대한 한인회 입장을 듣기 위해 오늘 이기석 회장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연결되지 않았습니다.한편, 사업회는 기념식 공동 추진을 위해 여러 각도로 노력해왔으나 더 이상 진척이 없다며, 대사관과 모국 정부 관계 부처에 청원서를 보내 이번 사태에 대한 검토와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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