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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큰폭 둔화..금리 인하는
  • AnyNews
    2024.02.20 12:33:50
  • 캐나다 전국의 소비자물가가 전문가 예상(3.3%)을 뒤엎고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은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전 보다 2.9%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상승률인 3.4%에서 크게 둔화됐고,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휘발유 가격이 4% 하락하면서 물가 상승을 둔화시켰습니다.  

    덕분에 2%대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모기지 이율과 임대료 등은 여전히 높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에도 모기지 이율(27.4%)과 임대료(7,9%), 승용차(6.9%), 전기료(11.1%),외식비(5.1%)가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식품 물가 오름세 역시 지난달엔 다소 둔화됐습니다. 

    식품 물가는 12월 4.7%에서 지난달 3.4%로 낮아졌습니다.  

    스프(-2.1%)와 베이컨(-8.4%), 새우(-3.4%)는 일년 새 가격이 많이 떨어졌고, 육류(+2.8%)와 유제품(+1.5%), 계란(+1.3%), 베이커리(+4%), 과일(+4%)도 떨어졌습니다. 

    설탕과 과자류는 여전히 가장 많이 오른 식품류입니다. 

    이처럼 물가가 크게 둔화되면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몬트리얼 은행 수석 전문가는 임금 임상률과 서비스 비용, 그리고 근원 물가는 여전히 3% 대라며 연방중앙은행이 신중한 자세를 유지할 것으로 봤습니다. 

    그러나 물가가 2%대로 내려간 만큼 다수의 예상대로 6월부터 금리를 내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1분기 물가 상승이 중은이 예상한 3.2%보다 낮은 2.9%라고 전망한 CIBC 전문가 역시 6월 금리 인하를 전망했고, RBC 경제 전문가도 중은이 앞으로 더 많은 증거들을 지켜보겠지만 올 중반쯤부터는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중은의 다음번 통화정책 회의는 3월 6일입니다.  

    한편, 지난달 온타리오주 물가는 2.7%, 브리티시 컬럼비아 3%, 앨버타 3.4%, 퀘백주는 3.3%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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