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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활력 불어넣는 '배움'의 힘..인생 2막 100세 시대
  • AnyNews
    2023.03.17 10:05:25
  • 100세 시대를 맞아 여전히 배움을 이어가며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여성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퀘백주 몬트리얼의 마가렛 로만스 할머니는 어제 111번째 생신을 맞았습니다. 

    어제 몬트리얼 웨스트 아일핸드 시니어홈에서 생신 파티를 한 로만스 할머니는 조카의 도움을 받기는 했지만 여전히 활기찬 모습으로 일어나 케익의 촛불을 껐습니다. 

    1912년 라트비아에서 태어나 1947년 몬트리얼로 이주한 로만스 할머니는 새로운 것, 또 좋아하는 것을 찾아 배우면서 큰 즐거움을 느낍니다. 

    몬트리얼 YMCA에서 미술을 지도했던 할머니는 그래서인지 예술에 대한 열정과 이탈리아 여행을 가장 인상 깊은 추억으로 꼽았습니다.   

    철학을 공부하지 못해 후회된다는 할머니는 배움에는 끝이 없다며 배우고 또 배울 것을 조언하며 그렇게 오늘도 기대되는 희망찬 하루를 시작합니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며 학구열에 불타는 또 다른 할머니도 있습니다. 

    지난달 100세가 된 미리암 티스 할머니가 주인공으로, 요즘도 애플 워치를 착용하고 차를 운전하며 맥길의 커뮤니티 평생 학습 센터를 방문합니다.  

    1923년에 태어나 비서와 사서로 근무했던 티스 할머니는 이 곳에서 역사와 문학 등 여러 분야에 이어 요즘은 재즈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항상 음악에 관심이 많아 조예가 깊은 티스 할머니는 그 동안의 지식을 바탕으로 수업을 주도하기도 합니다. 

    이곳 맥길의 평생학습센터에는 시니어 1천여 명이 다니고 있는데 무엇보다 놀라운 건 티스 할머니보다 한 살 더 많은 101살 할머니가 최고령인 겁니다.  

    이 분들의 열정을 보면서 60대인 자신은 아직 너무 젊고 여전히 배울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는 센터 학장은 어르신들 모두에게 존경을 보내며 은퇴가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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