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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콘도 10채 중 4채 투자자 소유..토론토는?
  • AnyNews
    2023.02.07 10:11:00
  • 온타리오주에 있는 콘도의 절반에 가까운 42%(41,9%)가 투자자가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구가 가장 많은 토론토만 보더라도 무려 36%가 투자자 소유입니다. 

    여기서 투자자는 주거주지 이외에 주거용 부동산을 한 채 이상 소유한 개인과 기업, 기관을 의미합니다. 

    캐나다주택통계 프로그램을 분석한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 초까지 건설된 콘도의 절반 정도가 투자자 소유입니다. 

    토론토를 제외한 온주의 투자자 콘도 소유 비율은 절반이 넘는 57%(56.6%)이며, 일부 지역은 투자자 소유 비율이 80%를 넘어섰습니다.  

    Woodstock 지역이 95%로 가장 높았고, Sarnia 87%, London도 86%에 달했습니다. 

    이들 지역은 토론토보다 가격이 저렴한 건 물론 대학 도시인 런던은 학생 대상 임대 기회가 높고, Sarnia와 Windsor는 저렴한 임대 시장을 찾아 이주하는 사람들 수요가 높기 때문입니다. 

    콘도 투자는 주로 은퇴 후 준비를 위해서 또는 자녀를 위해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인 이외에 기업이나 기관 투자도 높아 무려 13.4%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투자는 개인사업자가 세금 등을 위해 회사 이름으로 콘도를 구매하는 경우와 대규모 기관 투자자가 대량 구입하는 경우입니다. 

    개인이나 기업 모두 부동산 투자 시 주택보다 콘도를 더 선호했는데 이는 콘도 가격이 주택보다 저렴한 것도 있지만 보증금 등 거래 구조가 더 유연하기 때문입니다. 

    한 전문가가 미국 맨해튼이나 영국 런던 처럼 토론토도 앞으로 콘도투자처로 변해 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자가 몰리면 가격이 오르고, 반대로 투자자가 빠지면 콘도 프로젝트가 지연되거나 취소돼 신축 콘도가 감소할 수 있고, 또 소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 자녀를 둔 가족이 살 콘도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한편 부동산 투자자가 주택을 소유한 비율은 토론토가 11%(11.4%), 온주 전체 평균은 15%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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