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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 스트릿 자전거도로 반대 청원 운동..북부번영회 동참 호소
  • AnyNews
    2022.08.09 13:09:21
  • 온타리오주 노스욕의 북부번영회가 영 스트릿 자전거 도로 설치에 반대하는 청원 운동을 시작합니다. 

    앞서 2018년도 반대 운동을 벌여 결정을 유보시켰는데 2020년 12월 17일 토론토 시의회에서 통과가 된 겁니다. 

    북부번영회 채현주 회장은 오는 2023년부터 디자인이 시작될 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의 생존이 달린 만큼 다시 한번 강력하게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채현주 회장 / 북부번영회
    번복될 수 있는 건 이 지역의 시의원이 와서 이 안을 홀딩할 수 있어요. 새로운 시의원이..요번이 마지막인 절호의 찬스인 거예요
     
    이를 위해 월로우데일 시의원 출마자들과 만나 계획을 듣고 협회의 입장을 적극 알릴 예정입니다. 

    영 스트릿 자전거 도로와 관련해 채 회장은 지금도 심각한 주차 문제를 반대 이유로 꼽았습니다.   

    (인터뷰) 채현주 회장
    영 거리 앞에 있는 빵집이라든지 펫샵이라든지 리테일 스몰샵 이라든지 이런데가 다 죽는거예요. 테이크아웃 레스토랑들도 마찬가지고, 버블티 스토어들도 마찬가지예요, 어디다 주차를 해 놓고 여기서 그거(이용)을 해요..그러니까 그게 다 상권이 죽어요. 이 비즈니스 타운 전체가 다 크러쉬(몰락)하는 거예요  

    또 향후 10년 간 센터포인트몰과 마캄, 리치몬드 힐 북쪽에 대단지 콘도가 들어설 예정이라며 인구 증가를 크게 우려했습니다. 

    (인터뷰) 
    윌로우데일이 지금 13~14만명 정도 되는데 여기에 추가해서 13~14만명이 앞으로 향후 10년 정도 후에 인구가 더 증가하는 거예요. 지금 여기 하이웨이에서 빠져 나와서 쭉 북쪽으로 올라가야되는 이 길에 지금 그렇게 구조물을 만들어 놓으면 차량 흐름이 어떻게 되겠어요..

    시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차선을 줄이고 자전거 도로를 늘린다 하더라도 시의 동맥인 영 스트릿은 아니라며 대안도 내놨습니다. 

    (인터뷰) 
    크로프트로 자전거 도로를 넣어라. 왜냐하면 싸이클러들이 자전거를 타면 영하고 핀치만 왔다갔다 하는게 아니잖아요. 쭉 도시가 다 연결이 되야 하잖아요 그래서 헨든이란 지역으로 해서..비크로프트는 나중에 연결될 수 있는 도로가 있다고 저희 써니 선생님이 공부를 하셔서 제안을 하셨어요

    그러면서 이번 청원 운동에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인터뷰) 
    저희 보이스를 꼭 내야지 그래야지 저희 권리도 찾을 수 있고, 저희 생계도 지킬 수 있어요, 주변분들에게 알리셔서 1만명 서명 운동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북부번영회가 추진하는 영 스트릿 자전거 도로 반대 청원 운동은 토론토에 거주하지 않고 다른 지역이나 다른 주에 살고 있어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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