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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5.10 10: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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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진수 전 토론토 한인회장의 분향소에는 지난 주말 한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거리두기를 위해 분향소 앞까지 차에 탄 채로 이동한 뒤 고인에게 조문했습니다.
첫날인 토요일 정태인 주토론토 총영사가 제일 먼저 분향소를 찾았고, 조성준 노인 및 장애인 복지부 장관을 비롯 많은 한인들이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김경애 / 조문객
항상 친정 아버지 같았고 오빠 같았는데 항상 늘 같이 있을 줄 알았는데..굉장히 마음이 아픕니다.
(현장음)
고생 많이 하셨는데 이제 다 내려 놓으시고 편안히 가십시요
미망인 김옥진 씨와 아들 이상엽 씨는 담담히 조문객들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터지는 울음을 참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현장음) 김옥진 / 미망인
조금 일찍 봤어도 내가 괜찮은데 너무 미안해..하늘나라에 가서 이 다음에 우리 만나...
모두에게 생소한 드라이브스루 분향소의 조문이었지만 오랜 기다림이나 불편함 없이 차분히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김정희 회장 / 토론토 한인회
(한인회관이) 돌아가게 할 수 있어서 주차장으로 해서 2미터 간격으로 했는데 조문객들이 전부 지켜주셨어요 그래서 회장님도 아마 굉장히 기뻤으리라고...
참고 인내하며 강직하게 한인회 세대 교체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해 온 고 이진수 전 회장의 한인회관 분향소는 내일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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