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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3.12 10: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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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혈전이 생겨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는 연방 보건 당국은 철저하고 독립적인 검토를 통해 백신을 승인했기 때문에 안전하고, 백신과의 인과성도 확인되지 않았다며 접종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또 캐나다에 들어오는 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이 아니라 1천 만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과정에서 이런 부작용이 나오지 않은 인도에서 제공된다고 덧붙였습니다.이에 정부는 과도한 불안감 보다 중증 악화나 사망률을 낮춰주는 이득에 더 집중해야 한다며 백신을 맞을 것을 강조했습니다.이와 관련해 온타리오와 퀘백주 등 각주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지속하면서 연방 보건 당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최근 덴마크와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에서 사망자가 나오자 덴마크는 백신 전체에 대한 접종을,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등 유럽의 일부 국가들은 해당 번호의 백신 접종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백신 부작용들이 보도되면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당국은 백신을 맞고 하루나 이틀 후 빈번하게 나타나고, 접종 직후나 7일 후에 보이기도 합니다.통증과 피로, 두통과 근육통, 관절통 등이 주로 나타나며 겨드랑이 주위에 림프절이 부어오르는 증상이나 임파선 염증 같은 부작용도 확인됐습니다.일부는 호흡곤란이나 혈압저하 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팔락시스 쇼크가 오기도 했는데 지금까지 사망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당국은 두드러기나 호흡곤란, 얼굴이나 혀, 목이 심하게 붓는 증상 등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알려 진료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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