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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물가상승율 예상 보다 낮은 1.3%..중은 기준금리 그대로 유지할 듯
  • News
    2016.08.19 08:05:29
  • 지난달 전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가 전년 보다 1.3%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0.1%p는 낮은 수준입니다. 


    한달 전인 6월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1.5% 였습니다. 


    현재 연방중앙은행이 저물가로 인한 디플레이션을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어 일부에서 걱정이 나올법도 하지만 아직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습니다.  


    과거 2년 동안 캐나다의 물가 지수는 1~2% 사이에서 유지돼 왔습니다.   


    오늘 보고서를 발표한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7월 소비자 물가지수 하락은 유류와 자동차, 의류와 신발 가격 하락이 주 요인입니다.    


    6월 대비 유류비는 5.6%,  자동차 1.9%, 의류와 신발 가격이 1.6% 싸졌습니다. 


    일년 전과 비교해 유류비는 14%나 낮아졌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음식과 주거비는 올랐습니다. 


    장바구니는 일년 전 보다 1.6% 비싸졌으며, 육류 가격이 1.1% 오른 가운데 특히 생선 값은 한달 전 보다는 소폭 하락했으나 일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10.3%가 올랐습니다. 


    생선 값은 지난 2년동안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감자와 사과 등이 일년 전 보다 큰 폭으로 비싸졌습니다.  


    주별로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물가상승율이 2.1%로  높은 편에 속했고, 온타리오 1.5%, 알버타주는 0.7% 상승에 그쳤습니다.  


    캐나다 전국에서는 뉴펀드랜드 라브라도르주의 물가 상승율이 3.4%로 가장 높았고, 퀘백주가 0.2%로 가장 낮았습니다. 


    이 기간동안 연방중앙은행이 기준 금리 변동으로 삼는 핵심 물가는 6월과 같은 2.1%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제 전문가들은 다음달 있을 통화정책에서 중은이 기준 금리를 현행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음식과 주류 판매가 감소하며 소매업 매출이 소폭 떨어졌습니다. 


    다만 비씨주 매출은 5.2% 급증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보통 7월부터 9월까지 석달동안 소매 매출이 급증한다며 다음달부터 소매업 매출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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