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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니어 부적절한 약물 처방 심각..캐나다 연구진 국가 차원 개선책 촉구
  • News
    2016.06.23 08:57:22
  • 노인들이 복용하는 처방전 약물들이 건강에 유해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UBC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4명이 부적절한 처방 약물을 복용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할아버지 보다 할머니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 할머니는 42%, 할아버지 31% 가 건강에 유해한 약물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연간 4억달러인데 이는?전국 65세 이상 노인 1명당 75달러에 해당되며, 이로 인해 국가가 부담해야 하는 의료비만 연간 총 1십8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인에게 부적절한 약물로는 수면제와 진정제로 잘 알려진 벤조디아제핀과 여성이 복용하는 에스트로젠 등이 대표적입니다. ??


    연구진은 이 약물들이 65세 이전에 약효가 있었더라도 노화가 진행되면서는 반대로 건강에 해가 돼 심할 경우 뇌졸증과 심장마비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과거 유사한 이유로 모친을 여읜 한 여성은 2012년 겨울 허리 통증으로 병원에 입원한 모친이 구역질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준 향정신성 약물을 복용했는데 이후 부작용이 나타나 이상 증세를 보이더니 석달 뒤인 2013년 4월에 모친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고령자의 경우 약물 처방 시 가정의와 상의하고, 그 동안 복용했던 약물 등을 상세히 살핀 뒤 처방해 줄 것을 조언했습니다.?


    이어 노인의 건강과 예산 낭비를 줄이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개선책을 촉구했습니다. ??


    이번 연구 결과는 캐나다의학저널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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