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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2.24 08: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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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소방 당국이 스카보로 노인아파트 화재 사망 사고와 관련해 아파트 관리책임자인 토론토커뮤니티주택공사를 기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날 당시 아파트 복도 출구쪽에 가연성 가구들이 배치돼 있었다며 주택공사측이 온주 소방법을 위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택공사는 당국에 기소되더라도 형사상 책임은 없으며, 유죄가 인정될 경우 1십만달러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토론토커뮤니티주택공사는 과거에도 유지와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을 수차례 받은 바 있습니다. 한편, 지난 2월 5일 오후 3시 스카보로 닐슨 홀 아파트에서 불이 나 노부부를 포함해 3명이 숨졌으며, 이 사고 이후 노스욕의 한 노인아파트에서는 현관 로비에 배치됐던 소파와 의자들을 모두 치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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