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주민 대다수는 코로나19 상황이 더 악화되면 봉쇄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최근 여론 조사에따르면 응답자의 74%는 4월 같은 확산세가 나타나면 다시 봉쇄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현재 상황에서 2단계로 돌아가야 한다는 응답자는 47%로, 반대인 41%보다 약간 높았습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내내 100에서 300건 사이를 기록하면 다시 2단계로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는데 반면 18%는 위중이나 중증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상이 확보돼 있다면 신규 환자 수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의 3단계 영업 재개와 관련, 응답자 68%가 찬성했는데 주점과 헬스장 재개장에는 찬성 응답이 각각 19%와 37%로 매우 낮았습니다. 이외에 온주 정부의 2차 대유행 준비에 대해서는 절반만이 잘 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30%가 미흡하다고 지적한 가운데 대다수는 확진자 증가로 인한 병상 부족 등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가장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