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토리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장이 콘도와 임대 아파트 협회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촉구했습니다. 토리 시장은 실내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의무화됐지만 콘도와 아파트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이 곳의 로비와 엘리베이터 등에서 2미터 거리두기가 어려운 만큼 콘도와 아파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줄 것을 당부하고 관련 조례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일부 콘도들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지만 또다른 한편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강요하기 어렵다는 입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고 버스와 고 열차, 공항 열차를 이용할 때는 물론 역사와 플랫폼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메트로링스에 따르면 지난주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표 이후 승객 90%가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나 얼굴가리개를 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