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도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토론토 시는 직장에 복귀하는 시민들이 늘고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35%까지 늘어나게 되면 거리두기가 어렵다며 TTC를 이용하는 모든 승객들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의무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안이 통과되면 오는 7월2일부터 버스와 스트릿카, 지하철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나 얼굴가리개를 착용해야 하며, 저소득 거주 지역 등에는 일회에 한해 비의료용 마스크 1백만 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시는 전했습니다. 앞서 브램튼과 미시사가, 해밀턴이 대중교통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가운데 오늘 온주 교통부는 고 버스와 열차 내의 소독과 함께 정거장에 손소독제를 설치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모든 승객들은 비의료용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