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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5.21 09: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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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질환을 앓는 친구에게 호의를 배풀었다 어린 딸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밤 알버타주 에드먼튼의 한 가정집에서 34세 남성이 친구가 보는 앞에서 7세의 어린 소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뒤 경찰에 붙잡혀 이급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이 장면을 목격한 숨진 여아의 엄마가 남성을 말렸으나 힘에 부치자 둘째딸만 데리고 급히 대피한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에드먼튼에서 문신 전문가로 활동하는 남성이 왜 이런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는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숨진 여아가 평소 여름철이면 레모네이드를 제공해 이웃에게도 잘 알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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