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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양지 주민 외지인에 '따가운 눈총'..미국, 토론토 번호판 보면
  • News
    2020.06.17 12:26:59
  • 무스코카.jpg


    온타리오주 정부가 지역에 따라 영업 재개를 다르게 적용하며 예상치 못한 곳에서 문제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북부의 휴양지인 무스코카에서는 미국 번호판을 단 운전자들을 주민들이 달갑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실 이들은 미국과 캐나다 이중 국적을 가진 주민으로, 일년 중 여섯달에서 여덟달 정도 이곳에 장기 거주하는데도 미국 번호판을 달고 있다는 이유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번호판.jpg


    한 주민은 주유소에 기름을 넣으러 갔다 미국 번호판을 확인한 주민에게 여권을 보여 달라는 등의 언어 폭력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이들 중 일부가 번호판을 변경하려고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무스코카 시장은 이들 대다수가 국경 봉쇄 전부터 이곳에 머물러 왔다며 미국 번호판을 달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비난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문제는 비단 미국 번호판 뿐이 아닙니다. 

    옥빌에서 올라간 차량은 열쇠로 긁히는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외지인을 거부하고 위협하며 차량을 파손하는 일이 벌어지자 지난주 월요일 무스코카 시의외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곳 시장은 주민들에게 외지인의 방문객들을 포용할 것을 촉구했는데 이와함께 방문객들에게는 아직 준비가 덜된 주민들도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시장은 무스코카 지역을 찾는 방문객은 대부분의 시간을 해당 숙소에 머물수 있도록 음식 등을 여유있게 준비해 올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일부 국립공원은 이르면 오는 22일부터 캠핑이 허용될 예정입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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