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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2.12 07: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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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CTV)
온타리오주 토론토 대중교통위원회, TTC가 무임승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TTC에 따르면 무임승차 등으로 발생한 지난해 손실액이 2천300만 달러인데 이중 33.7%가 어린이용 무료 프레스토 카드를 이용, 요금을 내지 않았고, 33%는 무임승차했으며, 이외에도 개찰구를 그냥 넘어가거나 시니어와 학생용 등 할인 카드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TTC가 어린이용 등 할인 프레스토 카드의 색을 교체하고, 개찰구의 사운드를 바꾸는 등의 대안을 메트로링스에 요구했는데 이에 대해 승객옹호단체는 대중교통 요금이 너무 비싸다고 지적하며 할인폭을 늘리고, 카드충전 기기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난 1월 5일부터 25일 사이 학생이 거의 다니지 않는 던다스역과 욕대학 지하철역을 조사한 결과 욕대학 역에서는 무려 4천500건이 어린이 프레스토카드로 결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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