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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일로..이란 방문자와 가족 중심 급증
  • News
    2020.03.04 07:06:43
  • 캐나다에서도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보건 당국은 어제 하루에만 오전과 오후 두차례 기자회견을 열고 오전에 1명, 오후에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 4명 모두 이란 관련입니다. 


    9번째 감염자는 이란에서 지난주 귀국한 50대 남성으로 프레이저헬스 지역에 거주하며 접촉자와 가족들을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10번째는 밴쿠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이란에서 귀국했으며, 11번째 여성도 최근 이란을 다녀왔습니다. 


    12번째인 30대 여성은 앞서 이란을 다녀와 감염된 8번째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BC주에서도 현재까지 1,00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가운데 온타리오주의 19번째 감염자는 이란을 다녀 온 50대 남성으로 지난 2월 25일 귀국한 뒤 29일 노스욕 종합병원을 방문했습니다. 


    20번째 감염자인 이집트를 다녀 온 70대 여성은 지난달 20일 귀국 후 10일이 지난 3월 1일 

    리치몬드힐에 있는 메켄지 병원을 다녀갔습니다. 


    BC와 온주 6명 모두 집에서 격리 중입니다. 


    캐나다의 경우 초기 환자들은 중국을 방문했던 사례였는데 이후 새로 발생한 환자들은 주로 이란 방문자들입니다. 


    온주의 감염자 20명 중 중국 방문자나 접촉자는 4명인데 반해 이란 관련이 11명, 이집트 관련 5명이며, BC주도 감염자 12명 중 7명이 이란, 5명이 중국입니다. 


    퀘백주 환자 1명도 이란을 다녀왔습니다. 


    또 이들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아직 지역사회 감염자는 없으며 사망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이란이나 중국을 다녀 온 주민은 14일간 집에서 격리하고, 입국 시 증상 유무를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도 어제 국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캐나다 전파 위험은 낮지만 세계적 추이를 예의주시하며 정책을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방 재무부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대책을 세워나갈 것이라며 고용 보험과 기업 지원 확대 방안 등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캐나다는 오늘까지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한 국가는 없습니다. 


    (이미지캡쳐: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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