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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10.15 10: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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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소수 정당이 꾸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정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방 자유당과 연방신민당이 연정을 통해 차기 정부를 구성하는 방안이 거론되는 겁니다.자유당이 진보 정부를 선출해 보수당의 정책을 저지하는 것이 주된 관심이라며 연정을 배제하지 않을 것을 밝혔습니다.이보다 앞서 신민당은 보수당의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서라면 연정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는데 이후 연정이 아니라 유권자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뜻이라며 한 발 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그러나 선거가 임박하면서 연정 가능성이 본격화되는 모양세입니다.오늘 나노스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자유당과 보수당이 32% 대로 같고, 신민당이 19%, 녹색당 9.3%를 보이고 있습니다.CBC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보수당이 32.3%, 자유당 31.4%, 신민당 17.3%, 녹색당 9.1% 입니다.신민당은 TV 토론회 이후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한편, 특별 상시 투표와 사전투표가 진행된 12일까지 캐나다 전국에서 2백만 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앞선 총선 때 보다 25% 증가했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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