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에 거주하는 은퇴한 어부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역사상 최고액에 당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년 전 은퇴해 보통의 삶을 살고 있는 조셉 카탈리닉 씨는 지난 7월 26일 6천만 달러 로또 맥스에 당청되자 믿기지 않은 듯 두차례 당첨 사실을 확인하고 한달여 만인 어제 드디어 복권공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카탈리닉 씨는 이제 남은 여생을 왕처럼 살고 싶다며, 우선은 가족들과 하와이와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탈리닉 씨가 BC주 복권 최고액인 5천만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올들어 BC 주민이 수령한 로또 맥스 당첨금은 카탈리닉 씨를 포함해 총 1억1천300만 달러입니다. (이미지: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