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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서 묻지마 흉기 피습 잇따라..시민들 '불안.공포' 커져
  • AnyNews
    2022.12.13 10:19:09
  • 지난주 온타리오주 토론토 지하철 안에서 묻지마 흉기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토론토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건 이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무서운 생각이 자꾸 든다며 주변을 살피게 되고, 카메라가 어디 있는지도 돌아보게 된다고 우려했습니다. 

    하이파크 지하철 공격 피의자가 오는 수요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엔 길거리 묻지마 사건도 있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아침 7시반, Victoria Street과 Dundas Street East에서 가만히 서 있는 피해 남성 뒤로 나타난 괴한이 피해자의 얼굴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또 일요일 새벽 5시45분에는 Yonge과 Adelaide street에서 잠자던 노숙자가 얼굴 공격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2명 모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는데 토론토 경찰은 두 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이라고 전했습니다. 

    20~30대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범행 당시 상하의와 야구모자, 헤드폰 모두 검은색을 착용했고, 건설용 부츠를 신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가 찍힌 이미지를 공개하고 이 남성에 대해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이처럼 묻지마 사건이 연이어 터지자 시민들은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공포심이 커진다며 이제는 길을 걸을 때도 누군가 나타날 것 같아 무섭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는 특히 이런 묻지마 범죄는 누구든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결론에 다다르기 때문에 불안이나 공포심이 더 커지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개개인의 정신에 영향을 미친다는 겁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가정폭력을 포함해 이런 유사 범죄가 최근 3년 동안 증가했으며, 스트레스가 한 요인입니다. 

    전문가는 코로나 사태 이후 사회 전반에 화가 많아진데다 경제적인 이유 등이 더해지면서 분노가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면 사소한 일에도 화를 참지 못하고 이런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지난 금요일 오후 4시쯤에는 Eglinton Avenue West 인근 Dufferin Street과 Schell Avenue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이 흑인 용의자 이미지를 공개하고 제보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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