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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7.03 0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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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가 났을 때 부상율이 여자가 남성보다 훨씬 더 높게 나왔습니다.
미국의 버지니아 연구진이 조사한 결과 교통사고 때 다칠 위험은 여성이 남성보다 무려 73%나 높았습니다.
차량의 안전성은 그 어느때보다 강화됐는데 여성의 안전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충돌 실험에 쓰이는 모형이 모두 남성이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근육 강도와 뼈, 지방과 골반 등 신체조건이 남성과 다른데 남성 인형을 사용하다 보니 사고 시 보호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만들어진 겁니다.
안전벨트도 남성 인체 모형에 맞춰져 있고, 생리 주기에 따른 여성의 신체 변화도 부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진은 해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볼보 자동차가 1950년대부터 관련 자료를 연구해 왔으며, 그 동안의 자료를 업계에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볼보자동차는 여성이 가슴 부위와 목뼈를 다칠 확률이 남성보다 높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1998년부터 목뼈 예방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버지니아 연구진은 남녀의 성 차이를 반영한 연구 개발을 통해 모두를 위한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연구진이 1998년에서 2015년 사이에 발생한 교통 사고를 분석했는데 신차의 사고 발생 비율이 오래된 차 보다 55% 정도 더 낮았습니다.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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