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8시30분 경 온타리오주 스카보로 핀치 애비뉴와 파머시 애비뉴에 있는 아파트 18층 발코니에서 BBQ를 하던 중 쾅 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번졌습니다. 주민의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이 30분만에 진압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난 유닛과 위층이 피해를 입었고, 일부 주민들이 대피한 가운데 당국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한편, 당국은 바베큐 시즌을 맞아 집이나 야외에서 바베큐를 할 때는 제일 먼저 바베큐그릴과 연료 등이 잘 작동되는지 확인하고, 그릴 주변을 안전하게 정리하며, 요리를 할 때 오랜 시간 자리를 비우지 말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항상 가스와 프로판 탱크를 잠궈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