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 10대 소녀를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 줄행랑친 괴한 2명을 경찰이 쫒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새벽 1시쯤 더퍼린과 로렌스 북쪽 도로에서 괴한이 지나가던 15살 소녀를 으슥한 곳으로 끌고 가 성폭행을 시도했습니다. 

그 사이 두번째 공범까지 나타나 위험한 상황에 빠졌는데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시민이 끼어들자 괴한 2명은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20대 백인 남성과 30대 혼혈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며 이 시간 근처에서 수상한 남성들을 목격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앞서 노스욕센터 역과 세인트클레어 역에서 옆에 앉은 젊은 여성을 성추행했다 붙잡힌 52살 캠비즈 파하오먼드를 2건의 성폭행 혐의로 기소하고, 추가 피해자들의 신고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