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정부가 자동차 관련 수수료를 인상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8월 자동차 관련 수수료를 동결한 정부는 일년 도 채 안돼 2%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물가 인상과 정부의 재정 상태, 편의 제공 등을 유지하기 위한 규제라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규제가 지난주부터 월요일까지 딱 닷새동안만 공개돼 주민 수렴을 하겠다는 해명과 달리 대부분이 이 사실을 몰랐으며, 또 주민 의견도 단 두건에 그쳐 조용히 올리려 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보수당 정부는 자유당 정부가 추진했던 운전면허 관련 수수료를 인상하지 않고 동결했습니다. 

이에 도로 주행 시험료와 필기 시험료, 운전 면허 갱신 수수료 등을 동결했는데 이로 인해 재원 1백6십만가 줄어들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