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물 위를 달리는 개썰매..지구온난화 실상
  • News
    2019.06.19 13:17:50
  • 지구의 기후 변화 위기가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닥쳐오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 무리의 썰매개들이 그린란드 북서쪽 지역에서 산맥을 향해 썰매를 끌고 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얼음이었는데 얼음 위의 물이 녹아 얕은 물 위를 달리고 있는 겁니다. 

    지난 주 목요일 그린란드의 기온이 예년보다 크게 오르면서 빙판 표면의 절반 가량이 녹아버렸기 때문입니다. 

    이 지역은 바다 얼음 역시 영향을 받았습니다. 

    덴마크 기상연구소는 얼음이 빠르게 녹았다며 기후 온난화 현상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즌 초반 이렇게 많은 양의 얼음이 녹기는 매우 이례적이지만 이런 일이 점점 더 흔해질 것이라고 연구진은 지적했습니다. 

    또 전 세계계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도 연구진은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해빙이 사라지게 되면 수송과 사냥, 어업에 악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여기에 더해 육지인 얼음 덩어리가 바다로 바뀌면서 해수면이 상승하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앞서 2015년 체결된 파리기후협정의 목표대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다고 해도 이런 악순환을 피하기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입니다. 

    이처럼 지구온난화가 심각한 문제인데 이와 관련해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19%가 기후변화를 매우 우려했고, 65%는 정부가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이를 위해 세금을 얼마나 내겠냐는 질문에는 17%가 일년에 100달러 미만이면 지불하겠다고 응답했고, 32%는 탄소세 등 기후변화를 위한 세금은 단 한푼도 내지 않겠다고 응답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44702
No.
Subject
6645 2019.06.20
6644 2019.06.20
6643 2019.06.20
6642 2019.06.20
6641 2019.06.20
2019.06.19
6639 2019.06.19
6638 2019.06.19
6637 2019.06.19
6636 2019.06.19
6635 2019.06.19
6634 2019.06.19
6633 2019.06.18
6632 2019.06.18
6631 2019.06.18
6630 2019.06.18
6629 2019.06.18
6628 2019.06.18
6627 2019.06.17
6626 2019.06.17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