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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4.17 10: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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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숨진 유아를 돕기 위해 자선 행사를 벌인 주최자가 사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온타리오주 할튼 지역 경찰은 지난해 불만을 접수한 뒤 수사한 결과 자선행사 주최자가 지역 주민들이 모아준 기금 중 1만달러 이상을 유용한 혐의가 있다며 5천달러 이상 사기 등 2건의 사기와 5천달러 이하 절도 혐의로 38세 로즈 파사렐리를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사렐리는 지난 2013년 무더운 차 안에서 숨진 2살 유아의 가족을 돕고 안전을 알리기 위해 2013년과 14년 2년 간 자선행사를 벌였으며, 주민 1천400여 명 이상이 이 행사에 참석해 기금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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