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토론토 53곳을 대상으로 경찰관 800명 이상이 투입됐습니다. 

이제 새벽 시작된 급습 작전에서 당국은 75명을 체포해 1천여 건 이상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권총과 장총 78점과 상당량의 탄환을 압수하고, 권총 제조 기기와 방탄조끼, 테이저총 등은 물론 코케인과 펜타닐, 카펜타닐, 헤로인 등 싯가 18만4천여 달러 상당의 마약류를 적발했습니다. 

지난 아홉달 동안 수사를 벌인 경찰 당국은 특히 노스욕 갱단으로 유명한 '파이브 포인트 제너럴 집단'을 급습해 13명을 체포했습니다. 

이 갱단은 노스욕 웨스턴 로드와 로렌스 애비뉴 웨스트를 근거지로 삼아 조직적으로 활동하며 캐나다 전국은 물론 미국, 케러비안의 조직범죄 집단과도 연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번에 압수한 총기류 다수가 마치 물총이나 장난감 총으로 착각할 정도로 다양한 색체를 띠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미국 플로디아 등지에서 500달러인 이들 총기류는 캐나다에 밀반입 된 뒤 4천여 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한달 전에는 미국에서 구매한 신형 무기류 60점을 차로 밀반입하려던 남성이 토론토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