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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5.20 08: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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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경찰의 과잉진압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시민이 촬영한 동영상에서 경찰관 3명은 지난 일요일 오후 밴쿠버 브로드웨이와 메인스트릿에서 차에 치여 쓰러진 남성이 일어나려하자 무력으로 진압했습니다. 이 장면은 11초 정도로 짧았으나 당시 현장을 촬영한 시민은 이 남성이 연이어 2번이나 차에 치여 쓰러졌는데도 경찰이 과잉 진압했고, 또 이를 찍는 자신의 휴대폰을 손상시키고 벌금티켓을 발부했다며 항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쓰러진 남성이 정신질환과 마약중독자인데 이날 자동차에 뛰어들어 자해하려고 해 강제로라도 막아야했다고 항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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