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온타리오주 토론토 곳곳에서 교통 사망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어제 밤 10시쯤 401 고속도로 윗비 인근에서 음주 운전 차량이 갑자기 중심을 잃자 뒤따르던 트렉터 트레일러가 앞차를 들이받으며 전복됐고 이 사고로 51세 트럭 운전사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32세 남성은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제 아침 6시에는 401 고속도로 동부 콘월 인근에서 트럭과 차량이 충돌해 자동차에 타고 있던 40대와 20대 남성 2명이 숨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도로 곳곳이 미끄럽다며 겨울철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