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시와 토론토대중교통위원회가 시간 요금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간 요금제는 일정 시간 동안에는 방향이나 타고 내리는 횟수에 관계 없이 한번만 요금을 징수하는 제도로, 2시간 또는 90분 요금제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번달 말쯤 토론토 시와 TTC가 논의할 예정입니다. 현재 TTC측도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도입이 확실 시 되는 가운데 시간 요금제는 프레스토 카드 소지자에 한해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교통 요금과 서비스를 현행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전체 예산을 늘려 상정한 2018년 TTC 예산안은 오는 28일 TTC 이사회를 거쳐 내년 2월경 토론토 시 의회에서 투표에 부쳐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