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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12.15 07: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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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모기지 규모로 인해 캐나다인의 가계 부채가 계속 늘어나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어제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3분기 가계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은 전분기 170.1%를 넘어 171.1%를 기록했습니다.총 부채액도 2조 1천억 달러에 이르며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가계 부채는 모기지와 카드 포함 신용대출, 그리고 비모기지대출 모두를 합한 금액입니다.지난해까지는 비교적 완만하게 부채가 늘었는데 올들어 급증한 모기지 비용 탓에 분기별 부채가 최대치를 갱신했습니다.기준 금리와 이자 상승에도 모기지가 계속 늘어난 건데, 이는 강화된 모기지 규정을 피하기 위해 서둘러 시장에 진입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그러면서 전문가들은 올 4분기 부채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이처럼 가계 부채 규모가 늘어나는데 반해 집 값이 하락하며 자산은 소폭 떨어졌습니다.이어 내년에는 모기지 강화와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가계 부채 증가 속도가 더딜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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