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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에토비코, 4개월 여아 사건의 범인은 아기 엄마
  • News
    2017.12.14 08:46:53


  • 어제 아침 온타리오주 에토비코 콘도에서 발생한 여아 폭행 및 흉기 사건의 범인은 아기의 엄마인 34세 여성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장 근처에서 붙잡힌 아기의 엄마는 살인 미수와 살해 협박, 폭행 상해, 무장 폭행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번 사건은 콘도 유닛 안에서 시작됐습니다. 


    어제 아침 집 안에서 피해 남성과 다투던 여성이 갑자기 흉기를 들고 공격해 오자 이를 피하기 위해 아기를 안고 콘도 로비로 뛰쳐나왔습니다. 


    이곳에서 구조된 아기는 당초 경찰 발표와 달리 흉기에 찔리지는 않았으나 다른 이유로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성도 경상을 입은 가운데 범행 후 도주한 여성은 이후 콘도 근처에서 경찰 수색팀에게 붙잡혔으며, 다친 팔을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까지 범행 동기와 아기의 부상 원인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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