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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12.14 13: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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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선물을 훔치려던 절도범이 하필이면 카메라가 여러대 설치된 방송국 카메라맨 집에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동영상에서 눈에 잘 띄는 조끼를 입은 남성은 UPS 직원이 현관 앞에 선물을 내려놓은 지 20분이 지나자 선물을 들고 유유히 빠져나와 차를 타고 사라졌습니다. 경찰은 연말 절도범들이 초인종을 누른 뒤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다며 집 주인은 배달 일자를 미리 파악해 잘 챙길 것을 조언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동영상 이미지를 공개하고 범인이나 차량을 알고 있는 주민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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