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온타리오주 트위드 북동쪽에서 온주전력공사 '하이드로 원' 소속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공사 직원 4명이 숨졌습니다. 

사고는 오늘 낮 12시께 킹스턴 북서쪽에 위치한 트위드에서 발생했으며, 아직까지 사망자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교통 당국이 현장에 투입돼 조사를 벌이는 가운데 사고 직후 하이드로원측은 성명을 통해 깊은 애도를 전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제 저녁에 발생한 비행기 추락 사고에서는 승객들 모두 기적적으로 생존했습니다. 

어제 저녁 6시15분경 사스카추완주 사스카툰 북부 지역에서 이륙한 사고기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인근에 추락했습니다. 

당시 비행기에는 아기에서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승객 22명과 승무원 3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 중 몇몇이 크게 다치기는 했으나 단 한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당국이 추락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