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와 산모가 한 병실에서 치료 받을 수 있는 치료실이 북미에선 처음으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아동 및 여성 병원에 새로 선보입니다. 지금까지는 조산이나 신천성 질환으로 집중 치료가 필요한 경우 신생아 병실에서 따로 치료했으나 새로 오픈하는 신생아 집중 치료실, 즉 NICU에서는 신생아와 산모가 한 병실에 머물며 담당 간호사로부터 진료 보조에서 산후조리까지 한번에 제공 받을 수 있으며, 다른 가족이 머물 공간도 마련됩니다. 병원측은 NICU가 산모와 가족들은 물론 신생아 치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내일부터 70개 병실이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