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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빈곤층 기본소득제 3년 시범 운영..해밀턴, 린지, 썬더베이서 4천 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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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5 13:39:51
  • 온타리오주 자유당 정부가 빈곤층에게 기본소득을 제공하는 사회 복지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빈곤층에게 기본소득을 보장하는 이른바 기본소득제로, 향후 3년 동안 5천만 달러를 투입합니다. 
     
    정부는 이르면 초여름 해밀턴과 린지, 썬더베이 3곳에서 주민 4천여 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자금을 지원해 줄 예정입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복지금은 1년에 1인당 $16,989, 부부 $24,027, 두 자녀를 둔 4인 가정은 최대 $33,979 입니다.   

    기본 소득제는 근로 소득이 있는 경우에도 지원되며 다만, 소득의 절반 만큼은 지원금에서 빠집니다. 

    캐슬린 온주 수상은 기본 소득제가 저소득층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싶다며 주전체로 확대하는 것은 시범 프로젝트 이후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온주는 캐나다 전체 인구의 38%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13%는 빈곤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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