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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주, 친부가 생후 19개월된 아들 숨지게 해..20대 아빠와 여친 기소
  • News
    2017.04.24 10:05:54
  • 생후 19개월 된 어린 남아가 교회 건물 뒷편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남아의 아빠와 20대 여성이 기소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알버타주 에드먼튼 경찰은 숨진 안소니군의 아빠인 26살 조셉 크리어와 25살 여자친구를 체포하고 과실치사와 폭행, 기본생존권제공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오후 에드먼튼 북쪽에 있는 한 교회 건물 뒷편에서 지나던 행인에게 발견된 안소니군은 사흘전인 화요일 이미 숨진 채 이곳에 버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소니군은 간호 공부를 위해 떠난 엄마 대신 6주 전부터 아빠와 아빠의 여자친구와 살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안소니군은 사망 전 친아빠에게 심하게 맞았으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소니군의 아빠는 오는 5월 8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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