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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3.14 10: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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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신기록 제조기 '윗락' 할아버지가 어제 86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습니다.윗락 할아버지는 전립선암으로 별세했습니다.온타리오주 밀튼에 사는 에드 윗락 할아버지는 세계 마라톤 신기록 3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지난해 10월 풀코스에서 3시간 56분 33.2초를 기록하며 80대 부문 세계 신기록을, 앞서 4월에는 하프코스를 1시간 50분 47초만에 달려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또 73살 때는 풀코스를 2시간 54분 49초만에 완주해 70대 부문 세계 신기록을 갱신하기도 했습니다.지난해 무릎 통증에도 풀코스와 하프 코스를 완주한 할아버지는 기록을 깨기 위해 달리기를 멈추지 않겠다며 포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생전 끊임 없는 연습을 통해 기록을 갱신해 온 윗락 할아버지는 마라토너들은 물론 고령자들에게 강인한 도전 정신을 전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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