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가 직장에서의 하이힐 착용 의무화를 금지키로 결정한 가운데 이와 유사한 규제를 온타리오주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BC주 정부는 하이힐이 다칠 위험이 있고, 장기간 착용할 경우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직원에게 하이힐 착용을 강요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개정법을 이달 안에 발표하기로 했으며, 이는 레스토랑을 포함한 모든 직장 고용주에게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같은 발표가 나오자 지난해부터 직장 여성의 하이힐 착용과 차별적인 드레스코드 개정을 촉구해 온 단체들은 온주 정부도 BC주와 같이 법으로 규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